[윤소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박종서가 오는 4월 28일 세 번째 신곡 ‘기억 잃은 사람들처럼’을 발표한다.
박종서는 지난 데뷔 미니앨범 'I know'와 싱글 ‘Melody’를 발매, 특유의 절제된 목소리와 진심어린 가사로 많은 마니아들의 큰 호응과 공감을 얻은 뮤지션이다.
대중성에 구애 받지 않고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적 가치관과 색깔을 추구하는 박종서는 이번 싱글에서도 작사, 작곡, 편곡과 프로듀싱을 직접 맡으며 진정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과시했다.
특히 지를 듯 하지만 끝까지 절제하며 담당하게 부르는 후렴부분은 그만의 “절제된 애절함”을 보여준다. 나일론기타와 멜로디언이 아련한 듯 쓸쓸하게 주고받는 엔딩부분의 솔로연주는 끝나지 않은 이야기처럼 이 곡의 여백을 장식한다.
또한 퓨전 인스트루멘틀 팀 '선 앤 제프'(Sun'n Jeff)의 선이 연주에 참여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제공 = 미러볼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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