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이 브라질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사실이 알려졌다.
4월23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내셔널 인콰이어러 측은 4월 초 자선 사업 등의 이유로 브라질을 방문했던 샤론 스톤은 뇌졸중 증세로 쓰러져 병원에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 퇴원한 상태라고 전했다.
샤론스톤의 한 측근은 “샤론스톤이 영화 촬영에 자선 활동까지 벌이며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 하지만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상당히 우려스럽다. 이전에도 뇌출혈로 생사를 오간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샤론스톤은 뇌출혈 후 잦은 두통에 시달리며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을 멈추지 않는다. 이번 일을 겪었으니 일을 줄이거나 그만둬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에 대해 샤론스톤 측 대변인은 연애매체 가십 캅(Gossip Cop)을 통해 “완전히 터무니없다(absolutely absurd)”라며 뇌졸중 보도를 일축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영화 ‘라르고 윈치2’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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