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90년대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청춘나이트 콘서트가 6월7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2012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13년 시즌2까지 전국8개 도시, 21회 공연, 10만 관객을 열광시켰던 ‘청춘나이트’가 돌아온다.
올해는 가수 김건모, DJ DOC, 김원준, 룰라, 조성모, 현진영 등 90년대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총출동하며 90년대 청춘들은 누구나 공감하고 추억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되어질 예정이다.
지난 2년간 많은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청춘나이트 콘서트는 건축학개론, '응답하라 1994, 1997' 등의 복고 열풍에 힘입으며 90년대 청춘들에게 많은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특히 3040세대들의 잊고 지냈던 열정을 깨우며 그 시대의 공감대를 형성시켰다.
이번 청춘나이트 2014에서는 지난 공연과는 달리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지며, 공연장 전체를 90년대 야외 무도회장 컨셉으로 꾸며 직원들은 종업원 복장을 하고 레드카펫으로 모든 관객을 손님으로 맞이한다.
또한 ‘DJ 춘자’의 쫄깃하고 섹시한 디제잉과 함께 180여 분간의 쉼 없는 공연과 댄스타임 등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단순한 음악만을 감상하고 즐기는 콘서트가 아닌 90년대 당대의 추억과 향수, 공감을 서로 공유하고 느낄 수 있도록 기대된다.
한편 청춘나이트는 6월7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을 시작으로 성남, 대구, 구미, 부산, 안양 등 전국투어도 예정 중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에서 가능하며 스탠딩R석 99,000원, 좌석R석 99,000원 S석 88,000원, A석 77,000원, B석 66,000원이다. (사진제공: KBSN/㈜서던스타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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