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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정몽준 의원 아들 두둔 “정몽준 아들이란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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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아들 발언을 두둔했다.

4월21일 변희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몽준 아들 사건을 보니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나는 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알아야 한다”면서 “학생 때는 이 주장 저 주장 다 하면서 성장하는 건데 정몽준 아들이란 이유로 정치적 책임을 지고 있다”고 주장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변희재는 해당 트윗을 시작으로 “내 아이들이 자유로운 실험과 도전 할 기회를 박탈당할까 걱정이다” “마음껏 실수할 권리가 학생의 특권이다” “미개한 건 국민이 아니라 대한민국 언론이다” 등 끊임없이 논란을 일으킬만한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앞서 이달 18일 정몽준 의원 아들 정 모 군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는 주장이 담긴 글을 게재해 여론의 큰 비난을 산 바 있다.

이에 정몽준 의원은 아들의 발언에 대한 공식 사과 입장을 전달했지만 대중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변희재 정몽준 아들 두둔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변희재 정몽준 아들 두둔해서 뭐 받을거냐” “변희재 정몽준 아들에 대한 관심이 이 정도로 좋았나” “변희재 정몽준 아들하고 그냥 집에서 자숙해라”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변희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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