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팀] 경기지사 김문수가 자작시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4월19일 김문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진도 현장에서 이틀간 느낀 참담하고 비통한 제 심정을 짧게 표현한 것입니다. 제 진심과 달리 오해를 초래하게 돼 무척 안타깝습니다. 계속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자작시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김문수는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지 이틀째인 17일 트위터를 통해 ‘현장행’ ‘캄캄바다’ ‘가족’ ‘진도의 눈물’ 등 시를 게재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김문수 시 해명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문수 시 해명? 진짜 너무하네요” “김문수 시 해명이라니 생각 좀 하고 올리시길” “김문수 시 해명 진짜 이상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6일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이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조도면 병풍도 21km 해역에서 침몰했다. 19일 오후 11시 기준 전체 승객 476명 중 구조자 174명, 사망자 29명, 실종자 273명이다. (사진출처: 김문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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