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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신민아 ‘경주’ 포스터 공개…야릇함+신비로움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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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배우 박해일 신민아 주연 ‘경주’ 베일이 벗겨졌다.

4월17일 영화 ‘경주’(감독 장률) 티저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포스터에는 박해일과 신민아가 각각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따사로운 햇볕과 푸른 나무가 배경에 자리잡고 있어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박해일 포스터 속 ‘손 한 번 잡아봐도 돼요?’와 신민아 포스터 속 ‘귀 한 번 만져봐도 돼요?’라는 카피 문구가 야릇하면서도 사랑하는 연인의 신비로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영화 ‘경주’는 7년 전 과거를 찾아 경주에 온 남자 최현(박해일)과 찻집 주인 공윤희(신민아)의 1박2일 여행길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5월말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인벤트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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