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TCC) 2014 개막전에서 시트로엥 레이싱 팀이 우승했다.
시트로엥 공식 수입사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올해 개막전으로, 지난 12~13일(현지 기준) 모로코 마라케슈의 뮬레이 엘 하산 서킷에서 펼쳐졌다. 시트로엥 레이싱 WTCC팀은 호세 마리아 로페즈와 세바스티앙 로브가 각각 1위와 2위, 그리고 이반 뮐러가 5위에 올라 총 95포인트를 획득했으며, WTCC 첫 출전 만에 제조사 부문 1위에 올랐다. 2위는 혼다(44포인트)다.
시트로엥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한 레이싱카는 시트로엥의 C 세그먼트 세단 C-엘리제 기반의 'C-엘리제 WTCC'다. 4기통 1.6ℓ 직분사 터보를 장착해 최고출력 380마력을 발휘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슈퍼레이스, 20일 태백서 개막
▶ 슈퍼레이스, 아마추어 적극 육성한다
▶ 푸조, 2015년 다카르에 다시 나선다
▶ F1 바레인GP, 해밀튼 시즌 2연승 독주 이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