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따뜻한 봄을 지나 4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갑자기 한낮 기온이 23도까지 올라가는 초여름 날씨가 시작됐다.
높은 기온만큼 자외선도 강렬해졌다. 봄볕은 여름철보다는 약하지만 겨울보다는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를 더욱 상하게 할 수 있다. 특히 겨울동안 건조하고 민감해진 피부에 직접적인 자외선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시킬 수 있다.
봄 시즌에 화이트닝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도 그 때문. 봄철에도 환하고 화사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우선 자외선 차단제가 제일 중요하다. 햇빛을 직접적으로 받지 않는다고 해도 자외선 차단제 등 화장품을 사용해 꼼꼼히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를 환하게 해주는 전문 미백 제품을 사용, 피부 속 수분을 채우고 피부 톤을 밝히는 것이 포인트. 여기에 피부의 생기를 되찾아주는 에센스, 크림을 꾸준히 바르면 연예인 못지 않은 밝고 환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완벽한 화이트닝을 통해 이번 시즌 트렌드로 떠오른 파스텔 컬러 스타일링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STEP 1. 환한 피부 첫 단계, 자외선차단제 필수
봄철 하얗고 환한 피부를 만들고 싶다면 제일 주목해야할 화장품은 자외선 차단제다. 바깥 활동을 하기 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두께가 얇아져 착색, 주름이 생기기 쉽기 때문. 또한 노화를 빠르게 진행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통해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함익병 피부과 의사는 한 TV 프로그램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가장 값싸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자외선 차단제만 발라도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는 것. 본인도 외출시 자외선차단제만 바르고 모자를 쓴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만큼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이 되는 아이템이다. 특히 요즘과 같이 자외선이 강해 질 때는 수시로 차단제 제품을 덧발라 피부 표면을 감싸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높이려면 어떻게 바르느냐가 중요하다. SPF 지수가 높다고 해서 자외선을 100% 차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 매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외출하기 30분전에 바르는 것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3~4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STEP 2. 환한 피부를 위한 ‘미백 기능성 화장품’ 사용
요즘 여성들이 원하는 화이트닝은 단순히 하얀 피부가 아닌 피부 속부터 맑고 환한 피부다. 피부 조명을 킨 듯 환하고 화사한 피부가 트렌디하다.
이를 위해서는 피부 속 수분을 채우고 다크 스팟을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피부결을 정돈하고 수분을 채워야 촉촉하고 윤기있는 피부가 완성된다. 이같은 피부는 투명함을 더해주기 때문에 피부 톤을 밝힐 수 있다.
또한 표피의 멜라닌 형성을 억제하고 제거하는 것이 화이트닝의 포인트다. 자외선 등으로 생긴 표피층의 멜라닌을 제거해야 피부 바깥으로 발현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미백 전용 화장품. 특히 민감한 피부라면 천연 화장품을 추천한다. 기능성 제품인만큼 강한 화학성 성분으로 이뤄진 제품이 많은 것이 사실. 이같은 화학성 제품은 즉각적인 효과는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피부를 더욱 예민하게 만들 수 있다.
저자극 천연 화장품 엠끌로이의 하이포아 블릴리언트 크림은 미백 기능성을 인증 받은 천연 화장품이다. 천연 미백 기능성분인 유용성감초추출물과 알부틴이 함유, 미백 기능을 가진 크림으로 수분과 영양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준다.
브랜드 관계자는 “레지스트릴, EGF, 아미노콤플렉스를 함유, 생기 잃은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집중시키기 때문에 봄철 스페셜 케어에 제격이다”며 “천연 성분으로 민감성 피부뿐만 아니라 임산부들도 안전하게 믿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IP> 화이트닝을 위한 생활 습관 3
1. 화이트닝을 위해서는 먹는 것부터 꼼꼼히 따져 봐야한다. 멜라닌 생성을 막아 주는 비타민 C는 피부에 꼭 필요한 영양소. 비타민 C가 풍부한 딸기, 레몬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2.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는 몸 속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피부를 매끈하게 해준다. 수시로 물을 마시고 오이 등을 섭취해 몸속부터 건강하게 만들자.
3. 화이트닝을 위해 햇빛을 멀리하는 것도 좋지 않다. 자외선이 포함된 햇빛은 비타민 D를 생성하기 때문에 이른 아침이나 오후를 이용 주 2~3회 정도 팔, 다리에 30분~1시간 정도 햇빛을 쐬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엠끌로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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