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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원 ‘서울이 싫어졌어’ 깜짝 버스킹 공연 선보여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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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그룹 이천원 홍대 깜짝 버스킹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4월14일 이천원 소속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깜짝 게릴라 버스킹 현장을 담은 영상 한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천원은 자신들을 소개한 뒤 첫 번째 미니앨범 데뷔 곡 ‘서울이 싫어졌어’를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난 여자가 있는데’를 키보드 반주에 맞춰 라이브로 불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인연을 맺은 가수 최예근이 버스킹에 지원사격을 나서며 키보드를 담당해 더욱 이목을 끌었다.

데뷔 전부터 버스킹을 해오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던 이천원은 “늘 해왔던 공연이지만 데뷔 후 버스킹 공연이라 더욱 감사하는 마음으로 노래했다”면서 “앞으로 초심 잃지 않고 버스킹을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자주 갖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천원은 이달 13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 타이틀곡 ‘서울이 싫어졌어’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사진출처: 이천원 버스킹 공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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