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미선 기자]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타블로의 딸 이하루의 청정 매력이 폭발했다.
4월13일 방송될 KBS2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쌍둥이네 첫 돌을 맞아 제주도로 떠난 슈퍼맨 가족의 마지막 여행기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루는 엉뚱 발랄한 상상력으로 자동 엄마미소를 짓게 했다. 이른 아침 숙소베란다에 서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던 하루는 갑자기 “아빠 밖에 우주괴물이 왔어. 용처럼 쫙~ 날라갔어”라며 엉뚱 4차원 발언으로 주변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하루가 말한 우주괴물의 정체는 바로 제작진이 촬영 시 사용하는 헬리캠(헬리콥터+카메라). 하늘에 떠 있는 카메라가 하루의 눈에는 우주괴물로 보였던 것.
하루의 4차원 발상에 엄마 강혜정은 “우와~ 정말 우주괴물처럼 생겼다~ 우주괴물 안녕~”하며 하루와 함께 헬리캠을 향해 손을 흔들어 주었다. 이런 타블로 가족의 전매특허, ‘눈높이 교육’은 보는 이 모두의 얼굴에 훈훈한 미소를 지어주며 주변을 따뜻하게 해주었다는 후문.
이미 하루는 ‘아빠의 꿈은 GD야’ ‘강아지한테 핫팩 붙여줄래’등 4차원 어록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런 하루의 순진무구한 4차원 발상이 제주도 여행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 것이다. 촬영용 헬리캠을 보며 ‘우주괴물’을 떠올리는 하루의 엉뚱한 상상력에 모두 혀를 내둘렀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하루표 4차원 발상 어록을 포함한 슈퍼맨 가족들의 시끌벅적 요절복통 제주도 여행기는 오는 13일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