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가수 박시환 출사표를 던지며 공식 가요계 데뷔를 선언했다.
4월3일 박시환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안녕하세요. 신인가수 박시환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신인가수 출사표라고 적힌 서류가 담겨 있다. 특히 그의 인적사항과 함께 자세히 적인 그의 답변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마지막 질문인 ‘이 출사표에서 하지 못한 말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노래를 업으로 삼아서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진솔하게 고백해 더욱 시선을 모았다.
박시환 소속사 측은 “박시환이 상반신 누드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과거의 자신을 벗고 새 삶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만큼, ‘슈스케’ 오디션 지원서를 본뜬 출사표로 대중에게 진심을 전하고자 했다”면서 “박시환이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박시환은 이달 10일 선공개곡 ‘할 수 있는 건 없다’에 이어 14일 타이틀곡 ‘다만 그대를’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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