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제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출연한 린이 남자친구인 이수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를 공개했다.
4월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얼굴 없었어야 할 가수’ 특집으로 린을 비롯해 가수 이승환 정지찬 정준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린은 이수를 언급하며 “10년동안 친구였기 때문에 예전에는 욕을 많이 했다. 지금은 서로 존댓말을 쓴다”고 밝혀 주위의 놀라움을 샀다.
또한 린은 이수를 생각하며 만든 미공개곡 ‘고마워요 나의 그대’를 열창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린이 직접 쓴 가사를 보면 ‘사람들이 아무리 비난해도 욕해도 말야 말하지 않아도 나는 알고 있어 내게 주는 진짜 마음을 고마워요 나의 그대여’ 등 이수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이수는 공익복무 당시인 2009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당시 16세의 A양에게 3차례에 걸쳐 40만원씩 주고 성매매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2010년 5월 성매매 초범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재범방지교육 존스쿨 이수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라디오스타’ 린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린, 가사 내용이 감동적이긴 하다” “‘라디오스타’ 린 이수 잘 지내나보구나” “‘라디오스타’ 린, 이수 만날 때 꺼림칙하지는 않은가보다” “‘라디오스타’ 린을 봐서라도 이수는 정말 앞으로 잘 살아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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