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제 인턴기자] 백령도에 국적불명 무인항공기가 추락해 화제다.
4월1일 국군기무사령부는 “어제(3월31일) 오후 4시쯤 백령도에서 무인항공기 1대가 추락했다”며 “군 당국이 비행체를 수거해 정밀 감식 중이다”라고 밝혔다.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항공기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파주에서 추락한 것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진 국적 불명인 상태이다.
백령도 무인항공기 추락에 대해 기무사 관계자는 “현재 군과 정보기관이 합동으로 대공 용의점을 염두에 두고 분석하고 있다”고 밝혀 결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관계당국은 전날 북한이 서해 NLL 일대에서 500여 발의 각종 포탄을 발사한 뒤에 무인항공기가 추락한 점을 미루어 보아 북한 무인항공기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백령도 무인항공기 추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백령도 무인항공기 추락, 도대체 무슨 일이지” “백령도 무인항공기 추락, 이번에도 북한인가” “백령도 무인항공기 추락, 중국이나 일본일 리가 없으니” “백령도 무인항공기 추락, 군인분들이 고생이 많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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