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제 인턴기자] 배우 안재욱이 지주막하출혈 수술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월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는 안재욱과 배우 신성록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안재욱은 ”지난 4월 미국에서 지주막하출혈로 수술을 받았다“고 말문을 연 뒤 ”수술은 무사히 마쳤지만 수술비가 45만 달러, 한화로 약 5억 원이 청구돼 병원과 병원비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안재욱은 “병원비를 일시불로 낼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병원 측에서는 여러 가지 제안을 했다”며 “한국 병원은 병원비가 측정되어 있는데, 미국은 병원비가 흥정이 가능하다. 미국 변호사 측도 그 액수를 전부 내는 건 멍청한 일이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또한 안재욱은 “현재도 미국 병원 측과 협의 중이다”며 “비록 생명과 바꾼 금액이지만, 사람이 살지 않았냐”고 말해 주위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에 네티즌들은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이 5억원?”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큰 일 없어서 다행”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미국 병원비가 비싸구나”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이 심각한 수술이었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주막하출혈 수술을 언급한 안재욱과 신성록은 4월8일부터 6월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뮤지컬 ‘태양왕’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tvN ‘택시’ 장면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