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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GTD, 판매 준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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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골프의 디젤 고성능 버전 GTD가 판매용 제품의 효율 인증을 최근 완료, 출시 준비를 마쳤다.

 20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7세대 골프 GTD BMT(블루모션 테크놀로지)의 효율은 복합 기준으로 ℓ당 16.1㎞다. 도심은 14.4㎞/ℓ, 고속도로는 18.8㎞/ℓ을 기록했다. 6세대 GTD와 비교해 복합, 도심, 고속도로 모두 0.8㎞/ℓ 늘어난 수치다. 7세대 골프와 비교해서는 ℓ당 복합의 경우 0.6㎞, 고속도로는 0.7㎞가 낮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121g이다.

 이 효율은 지난해 10월 골프 GTD가 받은 인증과 동일한 수치다. 그러나 당시 인증은 시험운행용이며, 이번 인증은 판매용이라는 게 폭스바겐측 설명이다. 제품 이름 역시 골프 GTD에서 골프 GTD BMT로 바뀌었다.

 엔진은 4기통 1,968㏄ 디젤 직분사 터보 'TDI'를 얹는다. 성능은 최고 184마력, 최대 38.8㎏·m다. 6세대 GTD 대비 14마력, 3.1㎏·m 높아졌다. 변속기는 6단 DSG를 조합했다. 타이어 사이즈는 앞뒤 모두 225/45R 17을 끼웠다.

 판매시점은 오는 5월 열리는 부산 모터쇼가 유력하다.

 한편, 폭스바겐은 GTD 출시에 앞서 골프 1.4ℓ TSI를 선보일 계획이다. 4기통 1.4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TSI'에 7단 DSG를 탑재했다. 복합 기준 ℓ당 13.5㎞의 효율을 낸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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