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제 인턴기자] KBS 아나운서 이지애가 사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3월19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18일 KBS 측에 사표를 제출하며 퇴사 의사를 전했다.
앞서 이지애 아나운서는 4년간 진행해 온 KBS2 ‘생생정보통’에서도 지난달 하차하며 퇴사에 대해 고민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표와 관련해 이지애 아나운서는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18일 회사에 퇴사 의사를 밝혔다”며 “개편인 4월7일 전까지 모든 활동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지애 아나운서는 “30대 중반 여성 방송인으로, KBS 9년차 아나운서로 많은 고민 끝에 결정을 내렸다”며 “퇴사 후 정해진 소속사나 활동은 없다. 언론대학원을 최근 진학했기에 학업에 보다 집중하면서 가족에 충실하고 싶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지애 사표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지애 아나운서, 갑자기 사표라니” “이지애, 정말 참하게 생겨서 좋았는데” “이지애 아나운서, 프리로 나오려나” “이지애, 공부와 가족이라는 이유가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애의 사표와 관련해 현재까지 KBS 측에선 수리가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이지애 트위터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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