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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정일우 “나 좀 잡아줘” 눈물… 동시간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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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기자] ‘황금무지개’ 정일우의 눈물이 통했다.

3월9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황금무지개’ (극본 손영목, 연출 강대선)에서는 도영(정일우)이 술을 마시고 백원(유이)의 집 앞을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집 앞에서 백원과 마주친 도영은 “돌아가고 싶어. 이대로 가단 괴물이 될 거 같아. 아버지처럼 될 거 같아. 나도 따뜻한 곳이 그리워. 나 좀 잡아줘. 나 돌아가고 싶어”라고 말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정일우의 눈물에 힘입어 이날 방송된 ‘황금무지개’ 시청률은 18.1%로(TNmS/서울수도권 기준)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한편 자신을 흠모하는 진기의 약점을 이용, 영혜(도지원)가 진기에 대한 반격을 시작하는 극의 긴장을 더해가고 있는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황금무지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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