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1일 서울 신원야구공원에서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2014'의 개막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은 지역별 스포츠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한 사회인 야구대회다. 총 200여 팀이 참가했으며,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전국 각지의 10개 구장에서 2,900여 경기를 펼치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한다. 회사측은 이천시, 홍천군, 익산시, 의령군 등 9개 지방자치단체와는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별로 최상의 조건을 갖춘 구장을 확보했다. 또 프로대회에 버금가는 심판진을 운영한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부터 공식 후원사로 참가, 총 1억 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을 제공한다. 또 스포츠 채널 및 온라인 TV를 통해 경기 하일라이트 등을 방송하고 대회 전용 홈페이지 운영, 야구용품 지원 등을 통해 국내 사회인야구를 대표하는 대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개막식에는 현대차 곽 진 부사장이 참석해 개막선언과 시구했다. 연예인 야구팀 경기와 리그 공인구 전달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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