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제 인턴기자] 기황후 백진희가 하지원에게 찾아올 위기를 암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2월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백진희가 하지원에게 굴욕을 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타나실리(백진희)는 냉궁을 탈출하는데 성공한 후 자신을 쫓겨나게 만든 승냥(하지원)에게 복수하겠다며 조례를 열 것을 지시했다.
그러자 황태후(김서형)는 승냥에게 자신의 권리를 인계했고 이를 모른 채 조례전에 들어선 타나실리는 승냥에 의해 쫓겨났다.
조례전에서 쫓겨난 타나실리는 “괜찮다. 곧 없어질 년인데 이따위 수모쯤이야”라고 말하며 승냥에게 다가올 위기를 암시하는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브라운관을 사로잡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33회는 오늘(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출처: 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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