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백년의 신부’ 이홍기가 까칠한 재벌가 후계자로 변신했다.
2월19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클럽 뱅가드에서 열린 TV조선 주말드라마스페셜 ‘백년의 신부’ 제작발표회에는 윤상호 감독을 비롯해 가수 겸 배우 이홍기, 배우 양진성, 성혁 장아영 정해인, 최일화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홍기는 그간 늘 해왔던 밝은 역할과 달리 까칠한 재벌가 후계자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이번 역할에서는 건조함에 많이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말을 내뱉을 때도 표정 변화가 최대한 없도록 했고, 그것이 시청자들에게 더욱 차갑게 느껴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년의 신부’는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장자에게 시집오는 첫 번째 신부는 모두 죽는다는 저주를 둘러싼 계략과 음모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월22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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