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남성 캐주얼 브랜드 커스텀멜로우가 2014 S/S 시즌 여성라인 ‘젠티’를 론칭했다.
젠티는 클래식한 남성을 의미하는 ‘젠트(gent)’와 여성성을 의미하는 ‘-ee’를 접목해 만든 신조어. 이번 시즌 젠틀레이디를 콘셉트로 애쓰지 않아도 멋스러운, 자연스러우면서도 취향이 담긴 스타일을 제시한다.
또 27세에서 32세의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커스텀멜로우의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한 퀄리티 좋은 소재의 필수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젠티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디테일한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커스텀멜로우의 여성 버전인만큼 기존 커스텀멜로우 매장 내 숍인숍 형태로 전개된다. 2월13일 홍대 H스토어와 커스텀멜로우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직영점 중심으로 점차 비중을 늘려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커스텀멜로우 관계자는 “젠티는 단순히 옷만 보여주는 브랜드가 아니다”라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브랜드 스토리와 문화를 제공해 브랜드와 고객이 서로 영감을 주는 뮤즈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품과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커스텀멜로우는 젠티 론칭을 기념해 오프라인 매장 및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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