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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샘플링 논란 일자 발 빠르게 공식 입장 밝혀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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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인턴기자] 힙합가수 빈지노 ‘달리 반 피카소’ 표절 논란에 대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1월2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어 온 빈지노 표절 논란에 대해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 측이 “현재 샘플링 과정이며 완벽하게 처리 될 것”이라고 해명하자 네티즌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달 발표된 빈지노의 곡 ‘달리 반 피카소’와 관련, 본 기획사는 작업 과정에서 해당 곡이 샘플링을 이용한 곡인지 인지하지 못하였으며 20일 인터넷 게시판 상에서 문제가 제기돼 관련 사항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는 사실 확인 후 즉시 샘플링 원곡인 Chet Backer ‘Alone Together’의 저작권사 등과 연락을 취하였으며 협의를 통해 샘플 클리어런스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라고 전해 추후 문제가 없음을 시사했다.

또한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고 결과가 나오는대로 전해드릴 예정이며, 본의 아니게 음악 팬 분들게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며 인사로 마무리했다.

빈지노 공식 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빈지노 음악적인 부분에서는 예민할 수밖에 없다” “빈지노 앞으로 다시 보여주면 된다” “빈지노 소식에 많이 놀랬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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