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대만 인기 걸그룹 드림걸스의 곽설부가 ‘우결 세계판’에 출연한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MBC의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으로 스타들이 가상결혼 생활을 리얼하게 보여주며 인기를 얻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은 지난해 2PM의 택연과 대만 아이돌 귀귀, FT아일랜드의 이홍기와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짝을 이뤄 총 21개국에 방송되며 한류열풍을 이끈 바 있다.
올해 제작되는 ‘시즌2’ 역시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 가운데, 얼마 전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출연이 결정된바 있다.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김희철의 파트너로는, 대만의 인기스타 곽설부인 것으로 밝혀졌다. 곽설부는 대만뿐 아니라 중화권 전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드림걸스’의 멤버로, 중화권을 대표하는 차세대 섹시아이콘으로 불리는 톱스타이다.
촬영 바로 전날 한국에 도착한 곽설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희철씨와 첫 만남을 앞두고 많이 떨린다”고 말했지만, 미리 한국어를 수첩에 적어와 연습하는 등 김희철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15일 경기도 가평군 남이섬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김희철과 곽설부는 초반부터 진짜 커플같은 모습으로 추운 날씨도 녹일 듯한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우결’ 세계판 첫 촬영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결’ 세계판 첫 촬영 기대되네” “‘우결’ 세계판 첫 촬영 대박 재밌겠다” “‘우결’ 세계판 첫 촬영 진짜 즐거워 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며 글로벌 부부로 거듭나는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의 주요 채널과 미주 전역에 4월경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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