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유진이 온스타일 ‘겟잇뷰티’ MC에서 하차해 아쉬움을 남겼다.
유진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겟잇뷰티 안방마님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뷰티 노하우를 전달했다. 한국의 스타 뷰티 멘토 1호로 자리매김했던 유진의 하차 소식에 시청자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들린다.
유진은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 집중하기 위해 ‘겟잇뷰티’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연기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각오가 엿보인다.
유진은 겟잇뷰티에서 솔직한 입담과 재미있는 진행으로 까다로운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고가 화장품과 저렴한 화장품을 비교 분석하고 실제 뷰티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객관적인 평가를 내렸다.
겟잇뷰티의 셀프 메이크업 동영상은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여행에서 할 수 있는 간편한 메이크업부터 시작해 유진의 실제 메이크업 연출법을 알 수 있는 장면이 많아 여성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뷰티 업계에 미친 영향도 상상 이상이다. 유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화장품은 겟잇뷰티 1위 제품이라는 별명이 붙어 방송이 끝난 직후 매 번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일으켰다. 판매실적에도 영향을 미쳐 품절 사태를 일으킬 정도였다.
온스타일 ‘겟잇뷰티’ 속 유진의 모습
유진의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유진 하차, 너무 아쉽다”, “유진의 뒤를 이을 뷰티 멘토, 누구?”, “MC 유진의 다음 행보는?”, “유진, 뷰티에 필요한 인재!”, “뷰티멘토 유진, 이제 어디서 보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진은 겟잇뷰티 하차 후 뷰티 업계에 완전히 손을 떼는 것이 아니다. 겟잇뷰티에서 유진이 셀프 헤어스타일링을 보여주었던 스타일링기 비투와이(B2Y)와 제조 과정에 함께 참여한 유진 메이크업 브랜드 드루(drww.)모델로는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온스타일 유진의 ‘겟잇뷰티’ 홈페이지, 방영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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