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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하하, 문희준과의 기막힌 인연 고백 “데뷔 전 운동화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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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가수 하하가 H.O.T. 문희준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 녹화는 ‘직업 바꿔 모 아니면 도’ 특집으로 꾸며져 하하와 유정현, 공서영 등이 함께했다.

이날 하하는 연예계 데뷔 전 국내 최고의 연예인에게 신발을 판매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태원에서 운동화 판매원으로 일한 바 있다는 하하는 화려한 머리색과 마스크 위로 보이는 눈빛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최고의 연예인이 이태원에 등장했다고 설명한 뒤 그 주인공이 H.O.T.의 문희준이라고 전했다.

당시 ‘늑대와 양’, ‘행복’을 불렀던 문희준은 필요한 운동화를 사기 위해 이태원에 들렀고, 그 중 하하가 일하고 있던 가게를 찾았다고.

이후 하하는 문희준이 자신에게 큰 도움을 줬다며 “원래 정해진 가격에서 추가로 얹어 파는 가격은 보너스였는데 그 시스템을 형님에게도 적용했다”라고 털어놔 당사자를 큰 충격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하하와 문희준의 기막힌 인연은 11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되는 MBC ‘세바퀴’에서 더욱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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