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감자별’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1월9일 tvN은 “정준하가 극 중 금보라 동생으로 깜짝 등장한다. 이는 14일 화요일 방송되는 ‘감자별’ 55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정준하의 ‘감자별’ 카메오 출연은 김병욱 감독과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맺은 인연을 계기로 이뤄졌다. 당시 그는 이순재의 큰아들이자 아내 박해미에게 잡혀 사는 이준하 역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안긴 바 있다.
‘감자별’을 통해 7년 만에 시트콤 나들이에 나선 정준하를 두고 제작진은 “정준하 특유의 재치와 능청스러운 코믹 애드리브에 촬영현장이 초토화됐다”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이어 그는 “이순재와는 물론 금보라, 오영실, 여진구 등 감자별 출연진들과의 호흡도 잘 맞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정준하 감자별 카메오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스틸 사진 보니 살 진짜 많이 빠졌네”, “정준하 감자별 카메오 출연? 진짜 기대된다”, “정준하 감자별 카메오 출연, 본방사수해야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때문에 벌어지는 노 씨 일가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시트콤 tvN ‘감자별’은 매주 월~목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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