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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도자기 피부를 위한 베이스 메이크업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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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기자] 여성들에게 메이크업이란 단순히 치장에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때로는 ‘나’를 대변해 주는 도구나 수단이 되기도 하며 자신감의 원천이 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여성들과 메이크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된 것이다.

시대나 세대별로 선호하는 메이크업에는 약간의 차이가 보이지만 최근 스타들을 보면 촉촉한 수분과 은은한 광이 느껴지는 메이크업을 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 메이크업은 과거에 비해 심플해진 반면 피부 표현에 중점을 둬 맑아 보이도록 했다.

잡티 하나 보이지 않는 스타들의 피부 표현은 HD 시대에도 전혀 굴욕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 때문에 스타들의 피부는 ‘도자기 피부’, ‘투명 피부’, ‘꿀 피부’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며 모든 여성들에게 부러운 시샘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스타들처럼 수분을 머금은 반짝이는 피부로 연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완벽한 피부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야 하는 법. 최근 베이스 단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요즘처럼 건조하고 찬바람 많이 부는 겨울 날씨에는 더욱더 꼼꼼히 해줘야 피부에 손상이 가지 않는다.

메이크업 베이스를 바르면 파운데이션을 얇게 바를 수 있어 훨씬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며 촉촉해 보인다. 잡티가 고민인 여성이라면 은은한 펄이 가미된 베이스를 얇게 발라주는 게 좋지만 굵은 입자가 가미된 제품은 자칫 넓은 모공, 뾰루지를 부각시킬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건성피부라면 촉촉한 수분 베이스를 바를 것을 추천한다.

반면 T존 부위의 피지 때문에 고민이라면 모공과 피지를 관리해줄 수 있는 베이스가 제격. 피부 톤이 지저분한 경우 그린 컬러나 옐로 계열이 좋으며 다크서클이 고민이라면 오렌지나 핑크 컬러를 발라주면 된다.


01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 02 RMK 메이크업 베이스 03 슈에무라 포어레이저 유브이 언더 베이스 무스 04 이니스프리 미네랄 수분피팅 베이스 05 로라 메르시에 오리지날 파운데이션 프라이머


완벽한 피부 표현의 기초를 다졌다면 이제는 파운데이션의 차례. 파운데이션은 피부의 결점을 가려주며 톤을 일정하게 보정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를 좀 더 화사하고 깨끗해 보이게 만들어준다.

파운데이션으로 보기 싫은 잡티들을 어느 정도 가릴 수 있으며 모공은 물론 홍조도 감출 수 있다. 가장 노멀하게 사용할 수 있는 리퀴드, 얇고 투명하게 마무리되는 팩트 타입을 비롯해 촉촉한 쿠션과 에센스가 가미돼 매트하다는 단점을 보완한 파운데이션 스틱 등 다양하게 출시됐다.


01 에스쁘아 페이스 슬립 하이드레이팅 컴팩트 INNOVATED 02 샤넬 비타뤼미에르 컴팩트 두쉐르 라이트웨이트 컴팩트 메이크업래디언스 소프트니스 앤 컴포트 03 아이오페 에어쿠션 XP 04 랑콤 뗑 미라클 05 손앤박 글로우 링 파운데이션

베이스 메이크업 시 가장 실수하기 쉬운 부분은 완벽한 커버를 위해 두껍고 텁텁하게 바른다는 점이다. 하지만 울긋불긋한 피부 톤이나 빨갛게 올라온 뾰루지가 고민이라면 파운데이션으로 두껍게 가리기보다는 컨실러를 사용해 얇게 커버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눈가는 피부 자체가 얇고 건조하다. 때문에 매트한 컨실러보다 촉촉한 타입의 제품이 좋으며 오렌지 컬러가 거뭇거뭇 한 다크서클 커버에 효과적이다. 보기 싫은 잡티들은 펜슬이나 스틱, 리퀴드, 붓 펜, 자(jar) 타입 등으로 가릴 수 있는데 피부보다 한 톤 어두운 제품을 사용해야 완벽하게 가릴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01 슈에무라 커버 크레용 02 더 페이스샵 페이스 앤 잇 래디언스 메이크업 베이스 03 생로랑 뚜귀 에끌라 04 바비브라운 컨실러 키트


페이스 메이크업의 마지막 단계는 고정이다. 아침에 보송보송했던 메이크업조차 저녁이 되면 얼룩덜룩 지저분해지기 십상. 시간이 지나면서 유분과 피지가 올라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메이크업을 좀 더 오랜 시간 동안 유지하려면 픽스 과정을 꼭 거쳐야 한다. 시중에 출시된 다양한 픽스 미스트들은 수분 공급은 물론 파운데이션의 고정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은은한 광택을 부여해 건강한 윤기가 흐르는 얼굴로 만들어 줘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반면 악건성 피부의 경우 겨울철 찬바람과 기온에 피부가 더 쉽고 빠르게 건조해진다. 이럴 때에는 오일이 함유된 고농축 밤을 건조한 부위에 발라주면 간편하고 빠르게 촉촉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01 에스쁘아 메이크업 롱웨어 픽스 미스트 02 맥 픽스 플러스 03 메이크업포에버 미스트 앤 픽스 04 바비브라운 엑스트라 수딩밤
(사진출처: bnt뉴스 DB, 더 페이스샵, 로라 메르시에, 맥, 메이크업포에버, 바비브라운, 베네피트, 샤넬, 생로랑, 손앤박, 슈에무라, 아이오페, 에스쁘아, 이니스프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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