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 2013 베스트 커플 TOP 3 “스타일도 베스트!”

[윤희나 기자] 유난히 스타 커플의 결혼과 열애 소식이 많았던 2013년. 올 한해 가장 이슈를 끌었고 또한 가장 아름다웠던 커플은 누구일까.

화려한 결혼식을 열었던 이병헌-이민정 부부부터 달콤한 모습을 보였던 지성-이보영 부부. 또한 배우들의 커플 소식도 이어졌다. 최고의 비주얼 커플로 불리는 조인성-김민희 커플과 원빈-이나영 커플, 당당히 함께 입국한 김범-문근영 커플까지 대중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연말을 맞아 온라인상에서 가장 이슈가 됐던 베스트 커플을 꼽았다. 이들의 결혼식 모습부터 평상시의 꾸밈없는 모습까지 다양한 배우들의 스타일을 모아봤다.

■□ 지성-이보영 부부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커플은 지성-이보영 부부였다. 드라마에서 만나 6년간의 연애 끝에 지난 9월에 결혼한 이들 부부는 결혼 후 하는 작품마다 성공을 하면서 더욱 큰 관심을 얻었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스타일면에서도 결혼 후 더욱 안정적이고 세련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보영은 심플하지만 세련된 스타일로 30대들의 워너비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블랙, 그레이 컬러의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해 세련미를 더하는 것이 그녀의 시그니처룩.

얼마 전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그녀는 그레이 컬러의 심플함 코트와 팬츠로 모던룩을 완성했으며 또 다른 행사에서는 어두운 카키 컬러 원피스로 날씬한 몸매를 강조했다.

■□ 이병헌-이민정 부부


지난 8월에 결혼한 이병헌-이민정 부부는 달콤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세기의 커플이라 불릴 정도로 화제가 됐던 이들 부부는 결혼 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이민정은 미시지만 더욱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영화 시사회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그녀는 컬러풀한 아우터부터 드레시한 원피스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연출한다.

얼마 전 영화 ‘용의자’ 시사회에 참석한 이민정은 정열적인 레드 컬러의 오버사이즈 코트로 개성 있는 룩을 완성했다. 컬러풀한 아우터에 맞춰 이너웨어는 블랙을 스타일링해 세련된 멋을 더했다.

■□ 조인성-김민희 커플


올 한해 많은 열애설 가운데 가장 큰 이슈가 됐던 것은 조인성과 김민희 커플의 소식이었다.

최고의 비주얼 커플이라 불릴 정도로 스타일리시한 이들의 열애설에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열애설 후 함께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적은 없지만 각자 활동하면서 애정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패셔니스타 커플의 탄생에 이들의 데일리룩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조인성은 최근 공항에서 발목까지 오는 롱 코트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했으며 김민희 역시 영화 시사회에서 체크 롱 코트를 선택, 서로 비슷한 취향임을 어필했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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