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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현아, 만남 불발에 “깨우지 그랬어”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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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화 인턴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와 만나지 못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12월2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현아가 수지에 이어 2번째 ‘모닝엔젤’로 등장했다.

이날 현아는 직접 김치볶음밥을 준비했고 멤버들을 깨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준호는 잠에서 깨지 못했다.

이에 현아는 “준호 삼촌한테 인사라도 하고 가야되는거 아니냐”고 말했지만 다른 멤버들은 현아를 보낸 뒤 김준호를 깨웠다.

잠에서 깬 김준호는 자신을 제외하고 현아와 사진을 찍은 멤버들에게 “‘개그콘서트’에서도 수지보다 현아가 좋다고 했다. 깨우지 그랬어”라고 화를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 현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호 현아, 만남 불발되서 아쉽다” “김준호 현아, 다시 볼 수 있겠지” “김준호 현아,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1박2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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