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오리지널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가 영국의 아이코닉 락밴드 블랙 사바스와 함께 작업한 콜라보레이션 척 테일러 올스타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총 세 가지 스타일로 출시된 컨버스 블랙 사바스 척 테일러 올스타는 당시 큰 반향을 일으킨 밴드의 앨범 ‘블랙 사바스’, ‘파라노이드’, ‘Vol. 4’의 커버 이미지를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니커즈의 텅 부분에 밴드 로고를 스티치로 표현해 블랙 사바스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는 블랙 사바스와 컨버스의 두 번째 협업물로 밴드 보컬 오지 오스본과의 재결합을 기념하는 의미로 진행되었다.
블랙 사바스는 ‘헤비메탈’이란 장르를 개척하는 데 큰 공헌을 한 밴드로 락 장르에 패러다임 쉬프트를 일으켰다. 그들이 내지른 강렬한 강력한 락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헤비메탈이라는 장르가 만들어져 대중음악 세계에 등극했다.
1969년 데뷔 이래 블랙 사바스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을 통해 창조력을 불어넣었다. 가장 아이코닉한 락밴드 블랙 사바스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이코닉한 스니커즈 컨버스 척 테일러 올스타와의 만남은 진정한 콜라보레이션이라 할만하다.
한편 컨버스 척 테일러 올스타 블랙 사바사 시리즈는 일부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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