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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촬영장 뒷모습, 추운 날씨에도 분위기는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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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미스코리아’의 촬영장 뒷모습이 공개됐다.

12월18일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사 측은 배우들이 활짝 웃고 있는 촬영장 뒷모습을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권석장 사단’의 귀환으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미스코리아’는 1997년 IMF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를 살리기 위해 엘리베이터 걸 오지영(이연희)을 미스코리아로 만들고자 노력하는 회사원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릴 생계형 밀착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2010년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파스타’의 권석장 감독과 서숙향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데 이어 이선균, 이성민, 송선미, 홍지민 등 이른바 ‘권석장 사단’이라 불릴만한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돼 과연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 배경이 1997년 IMF로 위기에 처했던 대한민국이기에, 극중에선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지만 현장에서는 늘 밝고 즐거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역시 배우들 모두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추운 겨울에 힘든 촬영이 계속되고 있지만 ‘미스코리아’ 팀은 서로 눈빛만 봐도 어떤 마음인지 알 수 있는 끈끈하고 돈독한 유대관계로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편 삶의 벼랑까지 몰린 1997년 절박했던 우리들의 이야기로 많은 공감대를 얻을 MBC ‘미스코리아’는 오늘(1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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