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시각장애 아동과 콜라보 무대를 갖는다.
12월13일 소속사 소니뮤직 측은 이루마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시각장애 아동과의 콜라보 무대를 위해 특별 출연 한다고 전했다.
14일 방송될 ‘스타킹’에는 시각장애 아동 고영광, 조정빈이 출연하며, 두 아동은 앞을 볼 수 없는 장애를 가졌지만 2013년 창작 동요제에서 대상을 탄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가졌다.
이에 아이들은 이루마의 반주에 맞춰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아름답게 불러 많은 관객에게 감동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이루마는 “이번 8집 정규 앨범은 눈을 감고 귀로만 들어도 그려지는 영화와 같은 영상들을 상상하며 만들어진 앨범이다. 비슷한 의미에서 앞을 볼 수 없는 아이들과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은 의미가 깊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루마는 지난 10월 정규 8집 스튜디오 앨범 ‘Blind Film’을 발매했으며 동명의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소니뮤직)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김수현, 외계남에서 대학 강사로… 변신은 어디까지?
▶ 임성한 사과문, 논란의 연속 “객관성 유지하려 했는데”
▶ 이준, 지드래곤 통화에 당황…‘마성남’ 지드래곤의 매력은?
▶ 종영 ‘상속자들’, 무겁기만 했던 왕관의 무게를 견디다(종합)
▶ [bnt포토] '브아걸' 제아, 멈추지 않는 뜨거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