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오창석과 전소민, 서하준이 결국 한국 생활을 정리하고 출국한다.
12월13일 방송될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145회분에서는 미국행을 위해 공항을 찾는 황마마(오창석)와 오로라(전소민), 설설희(서하준)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앞으로의 미래를 떠올리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설희는 로라에게 “여왕마마처럼 모실 테니까 이제 누려”라고 말하고 있어 앞으로 세 사람이 어떠한 동거 생활을 보여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12일 방송된 144회분에서 가족과 마마, 로라를 설득시킨 설희. 당시 그는 마마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우리 그냥 눈 딱 감고 같이 살자” “우리는 헤어질 수 없는, 같이 살아야 하는 식구 같다” 등의 말로 자기 뜻을 굽히지 않았고, 이에 모두들 그의 의견에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이유로 오로라와 그의 전남편, 현 남편이 한 집에서 생활하는 기묘한 가정의 탄생이 예고된 가운데, MBC ‘오로라 공주’는 종영까지 단 6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출처: MBC ‘오로라 공주’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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