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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 사흘만에 매출 7억 돌파!” 이랜드 스파오, 성공적인 중국 진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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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 사흘만에 매출 7억 돌파!” 이랜드 스파오, 성공적인 중국 진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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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기자] 이랜드그룹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알렸다.

이랜드그룹은 12월7일 중국 상하이에 1호 매장을 개점한 스파오가 개점 사흘 만에 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첫 달 매출 목표치의 3분의 1을 달성한 것이다.

스파오의 중국 1호점은 총 4개층 규모를 자랑한다. 1층부터 3층까지는 스파오가 운영되고 있으며 4층은 올해 안으로 패밀리레스토랑인 애슐리가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특히 스파오 1호점은 상하이 최대 상권이자 3개의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교통 요충지로 알려졌다.

큰 규모뿐만 아니라 슈퍼주니어와 에프엑스 등 초대형 한류스타 사진이 매장 전면에 랩핑돼 개점 이전부터 온라인을 통해 중국 내에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12월7일에는 입장 대기줄이 길게 늘어져 있는 등 온종일 매장을 방문하려는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이랜드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이랜드그룹은 상하이 1호점과 같이 중국 주요 도시에 초대형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해 중국 내 글로벌 SPA 브랜드들을 따라 잡는다는 포부를 밝혔다. 14일에는 베이징 유니클로 매장 근처에 스파오 2호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 등 지역마다 랜드마크격인 매장을 선보여 확실하게 입지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 북방과 남방에 각각 SPA 지사를 별도로 조직화하고 물류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SPA 사업 확산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글로벌 SPA 브랜드들과 본격 승부를 통해 자사 브랜드를 글로벌 브랜드 반열에 올려 놓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랜드는 2015년까지 스파오를 중국 내에 50개 매장을 개점하며 매출 5000억원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내년에는 중국 인근 국가인 대만과 홍콩에서 대형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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