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아 기자]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에서 피겨퀸 김연아가 화려하게 여왕의 귀환을 알렸다.
피겨 여왕 김연아는 현역 마지막 시즌 쇼트 프로그램에서 화려한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2월6일 뮤지컬 ‘리틀 나이트 뮤직’ 삽입곡인 ‘어릿 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lowns)에 맞춰 그는 우아한 나비 같은 몸짓으로 복귀했다.
김연아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착용한 귀걸이는 지나간 세월과 사랑을 그리워하는 여인의 노래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디자인된 제이에스티나의 메모와 티아라 이어링이다.
화이트와 라이트 샴페인컬러 스톤으로 아름답게 수놓은 티아라는 김연아 선수의 귓불에 한 마리의 나비처럼 은은하게 반짝이며 주목을 받았다. 매 시즌 김연아 선수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되는 제이에스티나의 유나라인 주얼리가 그의 복귀와 함께 세계인의 관심을 받은 것.
12월8일 이어진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에서는 탱고 음악인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를 서보였다. 강렬하면서도 매력적인 탱고의 선율에 따라 펼쳐지는 그의 연기는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이때 그가 착용한 블랙의상도 눈길을 끌었다. 올블랙에 비즈가 흩뿌려지듯이 수놓아진 의상과 함께 착용한 귀걸이는 피날레 티아라 이어링.
이 귀걸이는 강렬하고 매혹적인 선율의 탱고리듬을 블랙 스톤과 선의 움직임으로 표현해 이번 김연아 선수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됐다. 강렬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치명적인 매혹의 탱고에서 영감을 받은 피날레 티아라 이어링은 12월8일 출시된다.
한편 김연아 선수의 우승을 축하하고자 브랜드에서는 12월12일 목요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정상 제품에 한하여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출처: MBC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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