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맘누리가 D라인 임산부뿐만 아니라 미시들도 포용할 수 있는 미시 토털 브랜드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대표 임부복 쇼핑몰로 인지도를 쌓은 맘누리가 최근 카테고리를 확대,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 미시복과 언더웨어 브랜드를 선보인데 이어 코스메틱 브랜드 엠끌로이를 론칭, 미시들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구성했다.
얼마 전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달라진 맘누리의 모습을 선보였다. 기존 임부복 위주로 카테고리를 구성했다면 리뉴얼 후에는 출산 후 착용할 수 있는 미시복과 언더웨어, 코스메틱을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특히 임부복이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해지면서 일반 여성복과 차이가 적어짐에 따라 아우터, 원피스 등 임산부와 미시가 함께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은 한 곳에 구성했다. 반면 스커트, 레깅스와 같은 하의는 임부복과 미시복을 각각 카테고리를 나눠 전개,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의 D라인 언더웨어로 큰 사랑을 받았던 엠시크릿은 앞으로 미시들을 위한 라인도 따로 전개해 출산 후에도 지속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패션 수유복과 만삭 촬영 의상, 가족들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룩까지 구성했다. 또한 코스메틱 브랜드 엠끌로이를 론칭, 엄마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엠끌로이는 임산부들은 물론 피부에 민감한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이다. 스킨케어부터 아이크림 등 기능성 제품은 물론 튼살 패치 등 임신 기간 중 꼭 필요한 아이템과 아이들의 목욕용품까지 구성했다.
미시 토털 브랜드로 탈바꿈한 맘누리는 마케팅, 홍보 전략도 새 틀을 마련, 차별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D라인 클럽 파티, 임부복 패션쇼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임산부들에게 색다른 문화를 제안했던 맘누리는 이제 미시 토털 브랜드로 어필하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마케팅 타깃을 임산부와 미시로 잡고 임신기간 때 만나 출산 후에도 함께할 수 있는 브랜드임을 강조하는 것이 포인트다.
고객, 파워 블로그를 통해 브랜드를 홍보하고 선호도를 높이는 전략을 취할 계획이다. 우선 맘누리 수퍼 리뷰어 ‘맘슈리’를 선정, 이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이를 홍보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코스메틱 브랜드 엠끌로이의 경우 뷰티에 관심 있는 임산부들을 테스터로 모집하고 그 외에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임산부와 출산 후 엄마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육아 교실은 물론 돌잔치와 같은 이벤트를 마련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맘누리 정은영 대표는 “그동안 맘누리는 ‘D라인 파티’ 등 임산부들의 새로운 문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왔다”며 “이번에 맘누리가 미시 토털 브랜드로 업그레이드함에 따라 임산부는 물론 출산 후의 미시들에게 어필하고 공감할 수 있을만한 특별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맘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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