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이민호 음소거오열이 예고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월28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16회분에서는 텅 빈 캐비닛 앞에서 소리 없이 절규하는 김탄(이민호)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15회분에서 탄은 아버지 김남윤 회장(정동환)이 내린 금족령으로 인해 모든 것을 뺏긴 채 집에 갇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는 왕관의 무게를 견뎌야 한다며 형 원(최진혁)과의 전쟁 그리고 은상(박신혜)과의 이별을 종용하는 아버지로 인해 선택해야 하는 순간에 놓이게 됐고, 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학교 복도에서 눈물만 흘리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상속자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민호는 극으로 치닫고 있는 섹시하고 사악한 로맨스를 자신만의 매력과 카리스마로 철저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며 “더욱 절정에 달할 ‘상속자들’의 격정 로맨스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원과 탄의 관계가 그려져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SBS ‘상속자들’ 16회분은 28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민호 음소거오열’ 사진제공: 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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