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다가오는 12월, 크리스마스 파티나 동창회 등 다양한 연말 모임이 예정돼 있다면 스타일리시한 파티 스타일링에 주목해보자.
모두들 한껏 차려입고 오는 파티에서 남들보다 돋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하려면 무엇보다 화려한 파티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시즌 주목할 아이템은 퍼와 화려한 주얼리 장식을 더한 스타일.
풍성한 실루엣의 퍼 재킷은 여성미와 고급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고 블링블링한 주얼리 원피스는 스타일리시함을 더해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히 코디한 파티룩으로 올 연말 모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 화려하고 우아한 ‘퍼 재킷’
우아하고 페미닌한 연말 모임룩을 연출하는 데는 화려한 퍼 재킷이 제격이다. 퍼 재킷은 길이와 컬러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는 것이 특징.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롱 재킷은 여성스러움을 더할 수 있다. 이때 이너웨어는 페미닌한 프린트 원피스를 매치하면 더욱 멋스럽다. 허리까지 오는 짧은 퍼 재킷은 젊고 톡톡 튀는 파티룩이 된다. 이때 레오파드나 비비드 컬러의 퍼는 펑키한 느낌을 더해준다.
배우 김옥빈은 그레이 원피스에 풍성한 화이트 퍼 롱 재킷을 걸쳐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반면 포미닛의 현아는 브라운 컬러의 레오파드 숏재킷과 가죽 팬츠를 매치, 유니크한 파티룩을 완성했다.
◆ 블링블링 파티룩
연말 모임에서 주목받고 싶다면 블링블링한 파티룩만한 스타일은 없다. 반짝이는 스팽클이나 골드, 실버 컬러의 아이템은 멋스러운 모임룩이 된다.
배우 이연희는 실버 컬러 스팽클이 장식된 미니원피스로 세련되면서 러블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반짝이는 텍스쳐와 리본 디테일이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을 자아냈다. 또한 배우 한 채영은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서 골드와 여러 컬러가 믹스된 원피스를 착용, 아이 엄마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남다른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반면 클라라는 펑키한 파티룩을 선보였다. 골드 컬러 미니스커트에 배를 드러낸 크롭트톱을 매치,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 강렬 패턴으로 ‘시선 집중’
화려한 퍼 재킷이나 반짝이는 아이템이 부담스럽다면 프린트로 색다른 모임룩을 연출하는 것도 좋다.
여성스러운 플라워부터 체크, 레오파드 등 다채로운 프린트룩은 파티의 분위기를 높여준다. 특히 여러 가지 컬러가 믹스된 프린트 원피스는 그 자체만으로 화려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배우 박한별은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제작발표회에서 블랙 베이스에 다양한 컬러가 가미된 원피스로 페미닌함을 강조했다.
또한 배우 서효림은 여러 소재가 패치워크된 원피스로 고급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좀 더 유니크한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레오파드 미니 원피스에 블랙 재킷 혹은 퍼 코트를 매치하는 것도 스타일리시하다.
(사진출처: 오가게(렉스라니아, 드레시, 디미니트, 스타일온미, 오드),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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