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서하준이 항암 치료에 나선다.
11월27일 방송될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133회분에서는 병원에 입원해 본격적으로 치료에 들어가는 설설희(서하준)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저 내일 미국가요”라고 말하는 설희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아직까지 부모님께 자신의 상태를 알리지 않은 그는 “길면 2~3주 걸릴 수 있어요”라는 말로 시간을 벌었고, 짐을 챙기면서 쓸쓸한 눈빛을 지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병원에 입원한 설희는 로라(전소민)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린 뒤 “미안해요”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고, 로라는 애정 가득한 말투로 “그런 말 안 하기”라고 대답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관심을 모았다.
병원이란 한정적인 공간에서도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MBC ‘오로라 공주’는 매주 월~금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오로라 공주’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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