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지난 26일 서울 카이스트 경영대학원에서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회사에 따르면 강연회에는 올리버 슈미트 폭스바겐파이낸셜 아태지역 총괄 책임자가 참가, '새로운 국제 시장 진입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올리버 슈미트 총괄은 2010년 한국법인을 설립한 폭스바겐파이낸셜코리아의 준비 과정을 비롯, 다국적 기업이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는 데 필요한 선행 작업과 의사결정 모델 등을 소개했다.
슈미트 총괄은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는 '이동성의 열쇠'가 되는 걸 목표로 한다"며 "이를 위해 미래의 변화와 각 지역의 특수한 상황에 맞는 다양하고 유연한 공존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이날 강연회에서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MBA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추후 별도의 선발 과정을 거쳐 학생들에게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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