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훈 기자] 2NE1이 첫 영국 공연으로 유럽 바이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11월5일(현지시간) YG엔터테인먼트는 ‘KBEE2013(코리아 브랜드 한류 상품 박람회)의 홍보대사로 영국 런던 올드빌링스게이트를 찾은 2NE1이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유럽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을 열광케 했다고 전했다.
데뷔 이후 첫 영국 공연을 갖은 2NE1은 론리(LONELY)’ ‘내가 제일 잘 나가’ ‘두유 러브 미 (DO YOU LOVE ME)’ 등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자신들의 히트곡들을 선보였다.
2NE1은 이번 공연 뿐만 아니라 박람회의 여러 이벤트 중 해외에서 최초로 시연되는 홀로그램 콘서트로도 주목 받고 있다.
홀로그램 콘서트는 극사실의 2NE1 홀로그램 영상과 양 옆의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결합해 보다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관객들은 마치 2NE1이 눈앞에 있는 듯 한 짜릿한 경험을 맛 볼 수 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향후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kt의 자본과 배급 후원, 첨단 ICT기술, 융합콘텐츠 기술을 보유한 d'strict가 합작해 설립한 NIK를 통해 2NE1, 싸이 홀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자사 아티스트 콘텐츠와 IT 기술을 접목한 비즈니스를 발 빠르게 펼쳐나가고 있다. (사진제공: 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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