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가수 김장훈이 독도의 날을 맞아 100억 원을 목표로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10월30일 김장훈 측은 “‘독도아트쑈 IN 뉴욕’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근 일시 귀국,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장훈은 “목표 금액을 100억 원으로 정한 것은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일본이 정부 차원에서 왜곡된 홍보를 시작한 지금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정부와 기업들도 미온적이기 때문에 국민 성금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부도 미온적일 수밖에 없고 기업들도 대일관계 때문에 협찬하지 않는 현실이다. 그러므로 국민 성금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다. 많은 분의 성원에 힘입어 이제는 독도 홍보를 강력하고 글로벌하게 드라이브 걸 것이고 반드시 목표를 완수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독도모금은 4일 만에 5000여 명의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모금액이 2000만 원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훈 독도모금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장훈 독도모금, 정말 좋은 일 하시는 듯” “당신의 독도 사랑을 응원합니다” “김장훈 독도모금, 나도 참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장훈은 11월 초 뉴욕으로 돌아가 ‘한글티셔츠 2차 배포행사’와 ‘독도아트쑈 인 뉴욕’ 행사를 마친 뒤 12월 워싱턴 공연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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