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2013년 3분기 글로벌 매출액 1조8,014억원, 영업이익 2,44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3분기 글로벌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8%, 영업이익은 9.9% 상승했다.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 공급과 국내 시장에서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가 성장을 견인했다. 3분기에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등 독일 3대 명차와 일본 3대 자동차의 북미 베스트셀링 차종에 대규모 신차용 타이어(OE) 공급을 확대했다. 특히 중국과 유럽은 신차용 타이어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8.3%, 6% 증가했다.
이와 관련, 한국타이어는 "내년에도 유럽 및 신흥 시장 내 공격적인 판촉으로 점유율을 늘릴 것"이라며 "특히 고성능 타이어 판매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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