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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에게 배우는 우리아이 민감 피부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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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지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가을이 오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 건강으로 인해 신경이 예민해진다.

그러나 아이 건강만큼이나 신경 써야 할 것이 한 가지 더 있으니 바로 아이의 민감한 피부 관리다. 지금 아이의 피부를 제대로 관리해 주지 않을 경우 아이가 성인이 되어 좋은 피부를 가질 확률은 제로에 가깝기 때문이다.

환절기 민감한 아이 피부 관리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부모들이라면 주목해 보자. 네오팜의 민감케어 전문 브랜드 ‘아토팜’에서 진행한 ‘제 60회 아토팜 피부교실’을 통해 아이 피부 관리법을 배워보자.

“우리 아이의 민감성 피부, 아토피 피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강의: 김현정 서울의료원 피부과 전문의


민감성 피부란 무엇인가?

‘지피지기백전백승(知彼知己百戰百勝])’이란 말이 있다.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백 번 이길 수 있다는 말이다. 이처럼 우리 아이의 피부를 제대로 관리해 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감성 피부와 아토피 피부가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민감성 피부란 화장품 업계에서 등장한 용어로 화장품, 외부 환경 등 각종 원인들에 정상 피부보다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민감한(sensitive) 피부를 일컫는다.

TIP. 민감성 피부 진단법(3문항 이상 포함될 경우 민감성 피부에 해당)
1. 화장품의 종류에 상관없이 처음 사용한 2~3일간 따끔따끔하거나 얼굴이 붉어지는 증세가 나타난다.
2.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온도, 습도 등)에 쉽게 따끔따끔하거나 얼굴이 붉어진다.
3. 피부과에서 접촉성 피부염이나 알러지성 피부염으로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
4. 스트레스 상황에서 기존에 문제 없이 사용하던 화장품을 사용하면 갑자기 따끔따끔하거나 얼굴이 붉어진다.
5. 계절에 관계없이 얼굴에 각질이 쉽게 일어난다.

아토피 피부염, 제대로 알고 관리하기

아토피 피부염은 영유아 시기부터 시작되는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가려움과 피부 건조증, 특징적인 습진 등의 증세를 동반한다. 피부 전체나 접히는 부분 등에 습진 형태로 발생해 성장하면서 자연히 호전되곤 하지만 성인 아토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부모가 모두 아토피 피부염일 경우 아이가 아토피 피부염에 걸릴 확률은 80% 이상이며 한 쪽만 아토피 피부염을 앓아도 50% 확률로 발병한다. 아이가 아토피 피부염에 걸렸을 경우 천식이나 비염 등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아이가 아토피 피부염에 걸리는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바 없으나 피부 장벽의 이상과 알레르기 반응, 잦은 감염 3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피부 각질층을 일컫는 피부 장벽에 이상이 생길 경우 수분 증발로 인해 세균이나 유해물질이 피부에 침입하기 쉬워지므로 아토피에 걸릴 수 있다. 또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집먼지 진드기 역시 아토피의 원인 중 하나이므로 수시로 이불을 삶아 빨아준 뒤 햇볕에 잘 말려주자.

마지막 원인인 잦은 감염은 아이의 코 파는 행동과 연계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아이가 코를 파면 무의식중으로 자기 몸에 묻히곤 하는데 이는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이 되는 코 안의 포도상균을 피부에 직접 묻히는 행동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평소 보습제를 꾸준히 사용해 피부 장벽을 강화해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아토피 예방법이다.

보습제를 선택할 때는 PH가 중성 이하의 약산성인지, 발림성이 우수하고 지속성이 우수한지를 따져 고르면 된다. 여기에 과학적인 근거를 갖고 효능이 입증되었는지까지 꼼꼼하게 체크해 제품을 선택하자.

TIP. 우리 아이의 민감성, 아토피 피부 관리법
1. 아토피 피부염에 찬 우유사용은 금물. 우유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더욱 심한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2. 세안은 34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
3. 인위적으로 피부 각질을 탈각시키는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에 자극을 주므로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탈각시키자.

“피부 마사지로 아이 피부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자”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를 씻긴 후 오일로 1차 피부 마사지를 해준 뒤 보습제를 사용해 마무리 해준다. 그러나 MLE 크림 마사지 오일처럼 크림 성분이 함유된 오일로 마사지를 해 주면 오일 하나만으로도 완벽한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아이 피부 마사지를 할 때는 손바닥으로 아이 피부 전체를 밀착시켜 골고루 만져주되 아이컨택을 함께해 주는 것이 좋다. 이때 아이의 척추뼈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가슴 마사지를 할 때는 가볍게 2회 정도만 해주는 것이 적당하다.

주 2~3회 꾸준히 베이비 마사지를 해 주면 아이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성장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다리와 팔 등을 잡아주기 때문에 늘씬한 바디라인을 만들어 주는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터치와 아이컨택을 함께 하기 때문에 아이 정서발달에도 효과적이다.

“아토팜 피부교실, 민감한 피부 고민을 전문의와 함께 해결 한다”


민감케어 전문 브랜드 아토팜은 아이의 연약하고 민감한 피부를 걱정하는 아빠의 마음을 담은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브랜드다. 임상실험을 거친 독자적인 MLE 기술로 민감성 피부에 대한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 받으며 사랑받고 있다.

아토팜에서 직접 진행하는 ‘아토팜 피부 교실’은 피부과나 소아과 등 전문의를 통해 민감성 및 건성 피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체계적 관리법을 배우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다. 단발적 행사가 아닌 60회 동안 꾸준히 진행되어 온 역사 깊은 클래스로서 많은 피부 교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특히 민감피부 자녀를 둔 워킹맘 부부들을 위해 기획, 진행된 ‘제 60회 아토팜 피부 교실’에서는 60회를 기념하기 위해 아토팜 전속 모델 배우 김지호와 남편 김호진이 동반 참석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자신들만의 육아법 및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육아토크와 더불어 아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요리를 즉석에서 만들어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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