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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라사라 패션 브랜드 대전’ 국내 유명디자이너와 함께 한 3차 심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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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인 기자] 2014 S/S 서울패션위크가 한 주 앞으로 훌쩍 다가왔다. 신진과 기성 디자이너의 조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서울패션위크에 서는 꿈을 품은 패션 학도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2013 패션브랜드 대전’이 한창이다.

라사라패션전문학교가 주관하는 4월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인재발굴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장감 있는 실무자를 발굴하기 위한 것. 현직 인턴, 실무자로 취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1000만원의 상금과 인턴십 지원금 200만원이 주어지는 획기적인 행사다.

약 5개월간의 대장정을 거쳐 9월16일 3차 심사가 진행됐다.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의 심사와 함께 참가자들의 완성작품 실물 심사, 프레젠테이션, 향후 진로 및 비전 발표 등으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미래  디자이너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라사라 패션 브랜드 대전’ 3차 심사 이모저모를 알아봤다.

각자의 스토리 담은 옷으로 당당히 승부하는 참가자들


수많은 경쟁을 뚫고 3차 심사에 올라온 20여명은 스토리를 담은 프레젠테이션으로 패션에 대한 열정을 풀어냈다. 완성도와 실력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패션을 향한 열정과 꿈만큼은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

네오프렌 등 트렌디한 소재에 중점을 둔 참가자, 크로스 섹슈얼로 남자 옷이지만 여성의 소재를 활용한 참가자, 프린트를 직접 제작한 참가자 등 나름의 경쟁력으로 승부수를 걸었다.

경쟁 프레젠테이션으로 20여명의 참가자 중 12명이 최종 합격자로 선정됐다. 이날의 승부는 가려졌지만 계속해서 디자인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굳은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국내 유명 디자이너 9명 냉철하고 따뜻한 심사평 이어져


이번 ‘라사라 패션 브랜드 대전’에서는 꼭 입상하지 못하더라도 참여 과정에서 참가자들에게 좋은 성장의 기회를 주기 위해 국내 유명 디자이너 9명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

황영석, 조은애, 이석태, 박병규, 강동준, 구연주, 곽현주, 박혜인, 김서룡 디자이너가 참가자들의 작품을 꼼꼼히 살펴보며 때론 냉철한 질문을 던지며 참가자들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디자인에 대한 조언과 격려를 잊지 않으며 희망을 북돋았다.

또한 이번 브랜드 대전을 통해 디자이너들이 현장에서 직접 인턴을 선발하는 기회도 주어져 브랜드의 콘셉트에 부합하는 인재를 발굴하는 시간이 될 수 있어 더욱 적극적인 심사가 이루어졌다.

2013 라사라패션위크, 런웨이에서 펼쳐질 꿈


2013 라사라패션위크가 10월15일 4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10월17일까지 서울 광장동 악스에서 진행된다.

앞서 3차 심사에서 합격한 20명의 참가자들의 본선 런웨이쇼뿐만 아니라 1학년 학생들의 드레스코드쇼, 2~3학년 학생들의 크리에이티브웍, 패션비즈니스학을 전공한 학생들의 VMD프로젝트까지 총 4가지 행사를 주축으로 기존 패션학교 행사와는 차별화된 볼륨과 퀄리티의 패션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대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입상자들에겐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한국 패션계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행사가 되길 고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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