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진짜 사나이’를 위해 에이핑크가 위문공연을 펼쳤다.
10월1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에 위문공연차 깜짝 방문한 에이핑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말을 맞아 영화 관람에 한창이던 장병들은 갑자기 영화 상영이 중단되자 어리둥절해하면서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곧 에이핑크가 무대 위에 등장하자 분위기는 다시 후끈 달아올랐다.
장병들은 떼창은 물론이거니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하며 에이핑크를 반겼다.
이를 두고 김현빈 분대장은 “여신을 본 느낌?”이란 소감을 밝혔고, 장혁은 “걸그룹이 온 게 아니라 하나의 종교행사 같았다”라는 말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지는 “영화 보는 데 방해한 거 아니죠? 다시 들어갈까요?”라는 농담을 던졌고, 장병은 이들의 말 하나 손짓 하나에 열광하며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진짜 사나이 에이핑크 등장에 네티즌들은 “장병들 진짜 힐링됐을 듯”, “진짜 사나이 에이핑크 위문공연 보니 군통령 맞네”, “진짜 사나이 에이핑크, ‘내 남자친구에게’ 부르는 거 보니 진짜 여신같더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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