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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가을을 위한 디자인 음료, 미스터핑크-글라소-산펠레그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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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최근의 음료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시선몰이에 한창이다.

상품에 있어 디자인은 대중(Public)과의 관계성(Relations)을 형성하는 가장 기시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의 비전과 미션을 전달하고 기억시키는 것은 물론, 앞으로의 호의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까지 실로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터다.

이에 관련 업계에서는 평이한 패키지보다는 조금 더 특별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통해 PR을 굳건히 하고자 하는 경향이 거세다. 이는 특히 음료의 경우 가장 크게 두드러진다. 다른 음식과 달리 한 번에 섭취하기보다는 여러 번에 걸쳐 나눠 마시는 경향이 많아 디자인을 접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이다.

여기에 건강까지 갖춰 단지 마시기만 하는 데서 벗어나 색다른 즐거움까지 더하는 음료 문화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혀는 물론 눈까지 즐겁게 하는 음료는 무엇이 있을까.

▶ 새로운 음료 트렌드, 건강을 잡아라


기존의 음료는 제품의 기능이나 맛, 향과 같은 본질적인 요소보다는 브랜드에 치중하는 경향이 짙었다. 음료계의 대표주자인 코카콜라 역시 CF를 통해 제품의 본질성을 전달하고 설명하기 보다는 “언제나 코카콜라”라는 슬로건으로 브랜드를 전면에 앞세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의 음료는 보다 진실 된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에 브랜드보다는 제품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키워드를 통해 보다 간단하고 정확하게 제품을 알리고자 한다. 특히 요즈음 음료업계의 가장 큰 트렌드는 바로 ‘건강’이다.

맛은 물론 건강까지 잃지 않도록 활력을 더해줄 수 있는 음료들이 앞 다투어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진생 드링크인 미스터 핑크다. 인삼을 함유한 스파클링 티라는 톡톡 튀는 특성에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의 기능도 잃지 않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카페인을 함유하지 않았다는 점이 인기의 가장 큰 비결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미스터핑크 이외에도 다양한 음료들이 무카페인, 무색소, 무칼로리 등의 다양한 제로 정책을 통해 소비자를 건강하게 만나고 있다.

▶ 트렌드 디자인, 소비자를 사로잡다


01 산펠레그리노
이탈리아 프리미엄 탄산수 산펠레그리노(S.Pellegrino)와 미네랄 워터 아쿠아 파나(Acqua Panna)는 파바로티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해 눈길을 끈다. 병 레이블에 이탈리아 세기의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사진과 함께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기리며celebrates Luciano Pavarotti)”라는 문구를 새겼다. 500ml와 1000ml 사이즈의 보틀을 일정 기간 한정 수량만 판매할 것으로 예고해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겼다.

02 글라소 비타민 워터
글라소 비타민 워터는 기존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과 함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왔다. 50cent, 제시제이에 이어 2013년에는 빅뱅의 지드래곤이 국내 런칭 4주년을 기념한 글라소 비타민워터 프로젝트 디렉터로 선정됐다. 지-크리에이터(g-creator)로 명명된 지드래곤과 글라소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오렌지 빛깔의 피치-망고 글라소로 마치 물감이 뚝뚝 묻어나는 듯한 과감한 컬러매치가 돋보인다.

03 미스터 핑크
동양에서는 ‘보양’의 의미를 강조한 인삼 제품이 대다수인 반면 미국에서는 인삼의 맛과 향을 중점으로 마케팅을 펼지는 제품이 많다. 독특한 맛과 향은 별도의 첨가제 없이도 경쟁력을 갖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인삼의 기능을 십분 살린 미스터핑크는 미국 최초의 인삼 드링크로 고카페인, 고당분, 인공색소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미스터 핑크 진생 드링크 골드, 레드, 블루, 실버 4종과 미스터 핑크 스파클링 티 블루베리&아사이, 자스민, 석류 3종의 다양한 구성으로 디자인에도 각기 포인트를 줬다. 진생드링크의 경우 각자의 이름에 맞는 컬러를 살렸고, 스파클링 티는 특유의 상쾌함과 건강한 느낌을 곡선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기포를 표현하는 동그란 도트 무늬로 포인트까지 잃지 않았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모델: 이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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