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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주군의 태양' 종영 후 밀려드는 광고계 러브콜에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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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혜 기자] 배우 공효진이 '주군의 태양' 종영 이후 쏟아지는 각종 광고계의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10월10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에 따르면 비오템, 노스페이스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공효진은 최근 드라마의 인기로 삼성 디지털프라자 광고 계약을 따냈다. 드라마가 종영되자 의류, 음료, 통신, 주류, 제과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 제의가 이어져 신중한 선택을 앞두고 있다.
 
공효진은 최근 종영한 로코믹 호러물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귀신을 보는 음침하고 독특한 캐릭터를 맡아 특유의 사랑스럽고 흡인력 강한 연기를 보여줬다. 또한 여배우라면 다소 꺼릴 수 있는 민낯 얼굴에 다크서클로 가득한 꾀죄죄한 분장,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등 몸을 사리지 않았다.
 
예쁘게 꾸미지 않았지만, 공효진은 이마저도 귀엽고 러블리하게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은 공효진을 광고주들이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효진은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매니지먼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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