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가수 오종혁이 대인기피증에 걸렸던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9월2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마야정글'에서는 병만족 멤버들이 마지막 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종혁은 인터뷰를 통해 대인기피증을 고백하며 "단시간에 가까워졌다가 큰 상처를 많이 받아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걸 두려워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SBS '정글의 법칙'을 하면서 내가 먼저 형과 동생으로 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조금 더 노력해보자고 스스로 다짐했고 모든 멤버들에게 마음이 간다"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오종혁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종혁 눈물, 마음이 여린가 보다" "오종혁 연애하면서 치유했을 듯" "오종혁 눈물, 정말 진심으로 마음을 나눴나 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종혁 눈물' 사진출처: SBS '정글의 법칙 in 마야정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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