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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오종혁-소연 커플과 남다른 인연 "난 1000일 동안 뭘 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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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랩퍼 산이가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오종혁-소연 커플을 언급했다.

9월26일 산이는 자신의 트위터에 “난 1000일 동안 뭘 한 걸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꽃다발’ 속 한 장면이 캡처돼 담겼으며, 산이는 오종혁-소연 커플 옆에서 홀로 쓸쓸히 미소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에서 오종혁은 소연에게 무릎을 꿇고 노래 하는 이벤트를 선보였고, 이틀 뒤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산이 귀엽다”, “오종혁-소연뿐 다들 연애하는 분위기라 산이도 외로울 듯”, “하필 그곳에… 엄청난 인연이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산이는 최자-설리 열애설을 두고도 “역시 이름이 중요해…산이 뭐야. 산이”라는 글을 남겼으며, 현재 최자-설리 측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소문에 대해 부인한 상태다. (사진출처: MBC ‘꽃다발’ 캡처, 산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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